그대


[ 소공자 ]

떨어져

번민에 잠긴 그대 모습은

내 인생입니다.

외로움에 치를 떨며

한숨짓는 그대 눈물은

내 신세입니다.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함께 있거나 떨어져 있어도

한세월 언제나 함께 지냅니다.

젊고 안타까운 마음의 갈증은

인간이기 때문에 지녀야 하는

가락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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