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첫 번째 강의 – 종교인 입장 불가

종교인 입장 불가 / 삶의 완성을 낚는 어부 / 진리의 샘에 도취된 영혼 /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땅위의 찬스 /인간사의 완성 – 초험(超驗) / 행복한 입지(立志) 의 힘

 

두 번째 강의 – 믿음만으로 갈 수 없는 하늘나라

믿음만으로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 / 부처는 곧 보이지 않는 마음 / 심정은 곧 부처의 적 / 자기 속성을 다스리는 말뚝 / 스스로 사랑이 되기 위한 길 /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단1%의 상근기

 

세 번째 강의 – 최상승인이 되기 위한 길

열매 맺지 못할 무화과나무는 죽어 없어져라 / 마음없이 마음을 내어 쓰는 공덕 / 최상승인이 되기 위한 터전 – 코스모스센타 / 그림자 속에 거울을 담는 바보 / 맑은 영혼을 먹칠하는 금식, 빛나는 영혼을 가로막는 기도, 힘있는 영혼을 해치는 자선 / 마음에 의지하는 몸은 헐벗고, 몸에 의지하는 영혼은 어둡다

 

네 번째 강의 – 끝의 비밀이 담겨 있는 시작

오선지를 사랑하라. 그리하면 곡이 탄생할 것이다 / 생하고 멸하지 않는 우주의 영혼 – 아트만 / 제자를 부화시키는 스승의 사랑 / 세상을 불타게 하는 생명력 / 길을 만드는 발걸음의 힘 / 끝의 비밀이 담겨 있는 시작 / 가장 강한 남자마저 정복하는 여성에너지의 비밀 / 십자가를 진 자에게 열리는 길 / 진리 속으로 들어가는 자는 복이 있다

 

다섯 번째 강의 – 생명력의 원천, 아트만을 얻는 길

구름도 머금는 맑은 하늘의 평화 / 울지 않는 거위가 먼저 잡아먹힌다 / 생명력의 주재자 – 신(神) /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의 승리 / 생명의 원천, 아트만을 얻는 길

 

여섯 번째 강의 – 온 세상을 불태우는 깨달음의 불

그림자를 주재하는 거울 / 살아 있는 존재는 죽어 있는 존재를 먹는다 / 하늘이 수놓는 구름의 광채 / 성(性)과 깨달음 / 살생과 깨달음 / 청명한 거울의 본성은 그림자에 물들지 않는다 / 자신 속에서 움직이는 하늘의 얼굴 /생각은 본성이 사용하는 소중한 도구 / 온 세상을 불태우는 깨달음의 불 / 깨달음을 가로막는 벽 / 욕망을 떠난 자가 얻는 욕망의 완성

 

일곱 번째 강의 – 중생을 통해 드러나는 불성의 영광

스스로 고통을 뽑을 수 있는 사랑 – 센타 / 찬란한 태양도 엎어진 동이 속은 비추지 못한다 / 중생을 통해 드러나는 불성(佛性)의 영광 / 스스로 밝힌 자성이 중생의 불행을 구한다 / 스승을 넘고 가라 / 사랑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정벌하는 것이 곧 천국 / 중생 속에 천국이 거주하는 기적 / 파라다이스를 위해 쓰는 머리 – 지혜 / 하늘의 부(富)가 세상의 부(富)를 완성한다 / 아트만의 손으로 이루어 내는 행복

 

여덟 번째 강의 – 생명의 누룩이 살찌우는 현실

진실에 이르기 위한 자기 숙임 / 앎이 없이 아는 앎 / 생명력을 통해 누리는 구족 / 생명의 누룩이 살찌우는 현실/ 생명력을 통해 주재하는 행복 / 구족된 하늘을 터득하는 길 / 고난 위에 빛나는 영혼의 미소

 

아홉 번째 강의 – 자신을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격(格)

두뇌감옥 / 하늘이 지키는 영원한 평화 / 자신을 뺏기지 않는 영혼의 격(格) / 심정을 떠나서 마음을 주재하는 삶 / 고통 속에 숨겨진 해탈 / 생활을 움직이는 마음과 생활에 쫓기는 마음

 

열 번째 강의 – 살아서 깨달아야 하는 이유

깨달음의 밖은 곧 고통 / 죽음. 그 이후의 세계 / 생명력의 구족을 자각하는 삶 – 영생 / 살아서 깨닫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 자기 아픔으로부터 자연의 행복으로

 

열한 번째 강의 – 자기 속에서 발견하는 신의 왕국

자기 속성으로부터의 구속. 자기 속성으로부터의 자유 / 개보다 깨닫기 힘든 여자 / 여자가 가장 쉽게 깨닫는 길/ 자기 속성으로부터 벗어나는 지름길 / 남자와 여자의 속성을 다스리는 비밀 / 자기 속에서 발견하는 신의 왕국

 

열두 번째 강의 – 우주의 핵심에 도달하는 영혼의 품격(品格)

하늘은 스스로 뚫고 나오는 씨앗의 힘을 돕는다 / 대지를 뚫고 나온 싹이 대지에 되돌리는 덕(德) / 자기 속성을 다스린 자 – 상근기 / 우주의 진실에 도달하는 탐구심 / 우주의 핵심을 터득할 수 있는 영혼의 품격(品格)

깨달음의 빛 (전자책)

이 책은, 선(禪)불교 이래 최대 선사인 육조 혜능이 설파한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설법 『육조단경』과, 예수가 그의 수제자 도마에게만 비밀리에 전한 최고의 가르침 『도마복음』의 동시 강의서이다.

 

가장 이질적인 동양과 서양의 두 경전을 결합시켜 예수와 혜능이 공통적으로 인류에게 애타게 전하려고 했던, 가장 높은 품격에 이를 수 있는 길과,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혼돈과 불행과 어려움을 다스려 마음껏 삶의 보람을 누릴 수 있는 지혜를 밝혀준다.

육조단경과 혜능

직지인심의 빛나는 지혜

 

석가모니 이래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불리는 육조 혜능 밑에서 가장 많은 제자가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오히려 석가모니를 능가하는 직지인심을 통해 제자를 가르쳤다. 우주의 축과 하나가 된 영혼, 그 영혼이 파악한 우주의 핵심, 그 핵심에 이른 영혼의 높은 격, 거기로부터 무지를 부수는 혜능의 지혜는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깨달음에 들게 했다.

 

혜능은 일찍이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나무를 해다 팔아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읽는 금강경의 한 구절을 듣고 문득 마음이 크게 열린 바가 있었다. 글자라고는 전혀 배우지 못한 그였지만, 그의 영혼은 금강경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즉시 금강경을 가르치는 5조 홍인대사를 찾아갔다.

 

부처가 되고자 찾아왔다는 혜능에게 홍인대사가 대뜸 물었다.

“너는 남쪽에 사는 무식한 사람인데, 어떻게 부처가 될 수 있겠느냐?”

그러자 혜능이 대답했다.

“사람은 남쪽 사람과 북쪽 사람이 있지만, 마음의 본질이야 남북이 있겠습니까?”

혜능의 지혜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홍인은 냉정하게 잘라 말했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이나 하여라.”

혜능이 말했다.

“자기 본래 마음이 항상 지혜를 내어 본래 자기의 성품을 떠나지 않으면 그것이 곧 복 밭인데 대사께서는 무슨 일을 하라고 하십니까?”

 

홍인은 그 말에서 이미 혜능이 큰 그릇임을 알았지만 다시 말했다.

“이 무식한 작자가 제법 똑똑한 체하는구나. 잔소리 말고 나가서 방아나 찧어라.”

혜능은 스승이 방아를 찧으라는 의도를 알아차렸다. 혜능은 즉시 물러 나와서 방아를 찧고 장작을 패는 일을 했다. 혜능은 한 마디의 불평도 없었다. 품격을 갖춘 영혼은 스승의 축과 이미 하나가 되어 있었고, 스승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8개월이 흘러갔다. 그동안 혜능은 자신의 그릇을 더욱 빛나게 닦아 나갔다.

어느 날 홍인이 모든 제자를 모아놓고, 자신이 얻은 경지를 게송으로 써오라고 말했다. 만약에 깨달음을 얻었다면 육조로 삼아서 대를 잇겠다고 했다. 그때 여러 제자 중에 신수라는 제자가 가장 뛰어나 많은 사람의 촉망을 받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게송 짓는 것을 포기하고 신수가 게송을 지었다.

 

“몸이 곧 진리의 나무라면

마음은 곧 밝은 거울의 틀이다.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와 때가 끼지 않게 하라.”

 

신수는 아직 자연의 핵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홍인은 제자들로 하여금 그 게송을 외우게 하였다. 그리고 신수를 불러 아직 깨달음을 얻은 견해가 아님을 일러 주고 다시 게송을 써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신수는 마음만 불안해질 뿐이었다. 그때 혜능이 그 게송을 듣고 답송을 지었다.

 

“진리는 본래 나무가 아니고

밝은 거울 또한 틀이 아니다.

본래 한 물건도 없거늘

어느 곳에 먼지와 티끌이 일어나겠는가?”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수군거렸다. 그때 홍인이 나와 그것을 보고는 다른 사람이 혜능을 해칠 것을 염려해,  “이것도 견성을 못한 글이다.”라고 말하면서 대중들을 흩어지게 했다.

그 이튿날 홍인은 혜능이 일하는 방앗간으로 찾아가서 물었다.

“쌀을 다 찧었느냐?”

“쌀은 찧은 지 오래되었으나 아직 키질을 못했습니다.”

 

홍인이 지팡이로 땅을 세 번 치고 갔다. 3경에 오라는 뜻이었다. 혜능이 밤중에 홍인을 찾아가자 홍인대사가 금강경을 설명해 주었다. 혜능은 금강경의 다음 구절을 듣고 크게 깨달았다.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어 쓰라.”

 

그래서 홍인은 그 자리에서 혜능에게 의발을 전수하고 육조로 삼았다. 그리고 홍인은 그날 밤 혜능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켰다. 남의 해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로부터 15년 동안 혜능은 숨어 지내면서 갖은 어려움과 고난을 다 겪었다.

어느 날, 불법을 펼 때가 되었음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기 시작했다. 그가 설하는 최상승 지혜는 사람들의 의심과 문제를 낱낱이 파헤쳐 밝은 길을 제시해 주었다. 그때부터 제자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다.

그때 사람들의 장애에 맞게 일러준 법문을 묶은 책이 바로 『육조단경』이다. 중국의 선종은 육조 혜능으로부터 크게 발전해 나아갔다. 『육조단경』 속에 빛나는 최상승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찬란하고 풍요로운 우주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도마복음

스승이 수제자에게만 전하는 비밀

 

도마(Tomas)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그에 대한 아무런 기록도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도마가 기록했다는 『도마복음』만이 전해 내려오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것도 기독교 세계에서는 복음서로 인정받지 못해 이단의 금서로 여겨지고 있다. 그것은 『도마복음』의 내용에 다른 복음서들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수의 말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도마복음』 중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 그러나 이 복음서는 사람의 손에 의해 걸러지지 않은 예수의 가르침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도마복음』은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된다. “이것은 살아 계신 자 예수가 말했고, 디듀무스 유다 모마가 기록한 ‘비밀의 말씀들’이다.”

어느 종교에나 비밀 경전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그것은 스승을 통해 전해지는 우주의 정수를 알아들을 수 있는 제자와 그렇지 못한 제자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제자 중에 그래도 예수가 최상승의 가르침을 말할 수 있었던 유일한 제자가 도마였다. 그러므로 도마만이 보통 사람들의 품격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최상승의 가르침을 기록해 남길 수 있었다.

 

예수는 도마에게만 진정으로 하늘나라에 이르는 길에 대한 핵심을 격의 없이 일러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 언어는 때로는 난해하고, 때로는 모순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과격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도마는 그 속에 담긴 가르침의 핵심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도마는 예수가 이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우주 자연의 진수를 남길 수 있었다. 그리하여 『도마복음』은 겸허한 자세로 자연의 진실에 도달하는 이들에게 둘도 없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도마복음』의 가르침이 난해하고 과격하며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스스로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도 있고, 그 속에서 우주의 정수와 진실을 눈물겹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최상승의 품격에 도달해 간다면, 눈부신 보석처럼 빛나는 ‘도마복음’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소공자 지음 / 코스모스북 / 201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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